유비온의 딥코봇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6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IRO, International Robot Olympiad)’ 부산 예선 대회 ‘AI자율주행’과 ‘AI스피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유비온 딥코봇은 데이터 수집, 훈련, 모델 활용까지 딥러닝의 모든 단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설계됐다. 모든 딥러닝 코딩 과정이 블록 코딩으로 제공되어 초등학생부터 IT 기술을 모르는 비전공자까지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자율주행 로봇들이 센서나 이미 만들어진 인공지능 모델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딥코봇은 딥러닝의 개념과 작동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비온의 CTO 장봉진은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가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국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하여 인공지능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비온도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AI 관련 종목에 참가할 수 있도록 딥러닝 교구와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