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교육 기술(AIED, AI in Education) 전문 기업 유비온이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제작 개념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5일 밝혔다.
출원된 특허의 명칭은 멀티모달 인공지능 기반 프레젠테이션 분석을 통한 콘텐츠 자동 생성 시스템 및 방법이다. 프레젠테이션(PPT)에 포함된 텍스트와 이미지 등 다양한 요소를 AI가 동시에 분석해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술은 유비온의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인 REC MAKER에 적용될 예정이다.
REC MAKER는 Rapid prototype / Effective(Efficient) / Contents Maker의 약자다. PPT 파일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내용을 분석하고 적절한 내레이션을 자동 생성해 최종적으로 동영상 형식의 교육 콘텐츠를 완성해 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텍스트와 이미지 정보를 동시에 인식하는 멀티모달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짧은 시간 안에 높은 완성도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학습자가 필요한 정보를 제때 제공받는 적시 학습(Just-in-time learning)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