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 확산·에듀테크 진흥 국회 정책간담회 성황리 개최

디지털 교육 확산·에듀테크 진흥 국회 정책간담회 성황리 개최

지난 7일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실과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한 디지털교육 확산 및 에듀테크 진흥방안 수립 정책 간담회에서 발제를 맡은 임재환 에듀테크 진흥정책 위원회 공동위원장(유비온 대표)은 에듀테크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핵심적인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임 위원장은 "미래교육훈련체제의 전환에 있어서 에듀테크는 필수적인 도구"라며 "에듀테크의 진흥은 에듀테크 산업진흥을 조건으로 해야 하고, 국가 수준에서 국가산업전략 형식으로 방향성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국가산업전략이나 산업진흥체계가 부재하고, 공공재 중심의 에듀테크 진흥정책이 장기화 되면서 우리나라가 에듀테크 경쟁에서 선도성을 상실했다"면서 "에듀테크 국가산업전략이 정립되고 공표될 필요성이 있고, 정부·공공과 민간의 역할이 재정립돼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임 위원장은 "에듀테크산업진흥위원회가 거버넌스 역할을 해 서비스 기본법이나 기본발전법 등 범부처를 아우르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국회에서는 관련 입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