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전문기업 유비온은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와 AI·로봇 교육의 글로벌 스탠다드 정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4회를 맞은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매년 전 세계 35개국에서 약 10만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대회로, 각국 예선을 통과한 42개 종목의 참가자들이 본선에 진출한다.
또한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협약은 국제적 표준화의 필요성에 따라 체결됐으며, 유비온은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대회의 국제 심판교육 및 종목별 규칙교육을 위해 학습플랫폼 ‘코스모스(COURSEMOS)’를 도입할 계획이다.
유비온의 ‘코스모스’는 대학 시장에서 활용되는 학습플랫폼으로, 160곳 이상의 기업과 대학에서 사용 중이다.
축적된 기술력과 데이터는 AI 분석을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며, 실시간 음성 자동 번역 기술을 통해 원하는 언어로 번역된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