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ㆍLG전자가 탐낸 유비온”…전자업계, 에듀테크사업 글로벌공략 고삐

“삼성ㆍLG전자가 탐낸 유비온”…전자업계, 에듀테크사업 글로벌공략 고삐

유비온(대표이사 임재환)이 지난 11월 6일 EBS, LG전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에듀테크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은 유비온의 기술력, EBS의 고품질 교육 콘텐츠, LG전자의 하드웨어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교육 생태계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비온은 올해 2월 EBS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온라인 교육 시장 선도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MOU를 통해 EBS의 콘텐츠는 유비온의 학습플랫폼(Learning Experience Platform, LXP) ‘코스모스(COURSEMOS)’에 적용되며, 이를 통해 교육 콘텐츠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양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LG전자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에듀테크 시장으로 본격 진출한다.

LG전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차별화된 디지털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고, 유비온과 EBS의 협력 체계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비온의 대표 에듀테크 솔루션 ‘코스모스’는 대학 및 기업 학습플랫폼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기술로,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 제공 및 콘텐츠의 유연한 적용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EBS의 고품질 콘텐츠를 최적화된 환경에서 구현함으로써 국내외 교육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