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온,에듀테크 시장 고성장…경쟁력 자신

유비온,에듀테크 시장 고성장…경쟁력 자신

유비온이 코넥스를 떠나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다. 2014년 코넥스에 입성한 지 8년 만으로 대표 주관사를 미래에셋증권으로 정하고,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예비심사 신청서를 지난 13일 제출해 연내 IPO(기업공개)에 나선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는 22일 팍스넷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에듀테크(교육기술) 시장이 더욱 확장될 것"이라며 회사가 가진 경쟁력과 가치를 설명했다.

유비온은 2000년 설립돼 2014년 코넥스에 상장했다. 2020년 코로나19 유행 속 EBS 온라인클래스를 개발해 초∙중∙고 온라인 개학을 이끌었고,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올해의 디지털 뉴딜 우수기업에 선정되며 교육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표 서비스는 학습경험 플랫폼 코스모스(Coursemos)로, 국내∙외 유수 대학 및 기관에 공급 중이다. 대학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코스모스의 제품군은 ▲학습관리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 ▲학생경험관리시스템(Exprerience Management System) ▲인공지능 기반 시험시스템(Internet Based Test)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