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산간 한계 깬 유비온의 AI 교육…해남아이들, 국제 로봇대회 ‘은·동상’ 쾌거

유비온이 전남 해남군과 손잡고 전개해 온 지역아동센터 대상 AI 학습 사업이 해외 경진대회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서울에서 개최된 제3회 AI국제융합로봇대회(AIIRC) ‘AI 레이싱’ 부문에서 해남군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은상과 동상을 각각 품에 안았다. 이번 성과는 해남군이 교육발전특구 정책을 바탕으로 농어촌 아동의 첨단 기술 교육 기회를 확충해 온 이래 거둔 첫 번째 국제무대 결실이다.

해남군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디지털 교육을 접하기 어려웠던 아동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주요 인재 양성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가 이끄는 지자체 방침에 따라 지난해 관내 5개 센터에서 시작된 AI 강좌는 올해 11개소로 늘어났으며, 오는 2028년까지 관내 모든 지역아동센터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